거창Y자출렁다리
힐링랜드 주차장까지 왔네요.
이른시간이라 조용합니다.
사람이 많이 찾을때는 입구에서 통제를 하고 셔틀로 가야한다는데
오후에 나갈때도 차량이 많지는 않았어요.
주차요금은 입장료겸 후불5천원 냈습니다.
어디에 주차를 하든 들어가면 나갈때 냅니다.
그래서 나갈때보니 길가에 주차도 많이 해 놓으셨더랍니다.
주차하고 보니 저 위로 출렁다리가 보여요.신기하네요.
주차장에서 조금 올라가다 보면 왼편으로 출렁다리가는길이네요
입구가 소나무숲 산책로와 같이 있어요.
계단따라 쭈욱 올라갑니다.
길을 잘 다듬어 놨어요.
벌써 출렁다리가 보여요
출렁다리 바로 전에 이정표가 있어요.
출렁다리 보고 우두산 상봉으로 바로 가려면
이곳으로와서 가면 되고
출렁다리건너 마장재까지 가서
우두산 상봉쪽으로 능선 타면 경치가 좋아요.
마장재에서 비계산으로도 갈 수 있어요.
이른시간이라 아무도 없네요.
관리하시는 내려가는 길에는 멋진 전망대가 있어요
.출렁다리만 보고 사진찍고 가려면
왼편전망대로 갔다가 오른쪽으로 내려가면 됩니다.
사람이 많을땐 일방통행이랍니다.
출렁다리에서 내다 본 폭포인데 수량이 적네요
아래로 주차장과 힐링랜드 관리동이 보입니다.
마장재까지는 완만한 오르막이라 쉽게 왔네요.
엊그제부터 높은 지역은 비가 눈이 되어 내려서 쌓여 있어요.
비계산 방향에도 눈이 쌓였어요.
상봉으로 가는 능선길은 전망이 좋아요.
눈이 있어서 미끄럽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녹는 눈이라서 뽀드득 뽀드득 괞찮네요.
저 멀리 가야 할 우두산 의상봉이 보여요.
어제는 매화꽃을 봤는데 오늘은 눈꽃을 보게 되네요
겨울에도 제대로 못 본 설경입니다.
능선을 타다 보니 중간에 주차장으로 내려가는 길이 있어요.
힘들면 이곳으로 내려가면 됩니다.
와아~저 아래 Y자 출렁다리가 보이네요.
능선은 가야산 만물상코스와 비슷합니다.
여기서 가까운 가야산 만물상 코스도 멋지답니다.
누군가가 코끼리바위라 했더랍니다.닮았나요?
눈이 조금 있어서 미끄러질까 무서웠답니다.
여기가 제일 어려운 코스~내려갈땐 이곳으로 안오니 걱정안해도 됨
멀리서 보면 아찔해보이지만 생각보다는 괜찮아요
좀더 가까워졌죠~
바위능선 타고 내려오니 좀 편한길이 이어지고,
나무의자 쉼터도 있고
상봉으로 가는길과 다시 주차장으로 내려가는 삼거리 나오는데 상봉쪽은 계속 오르막입니다.
드뎌 우두산입니다.
의상봉에서 보는전망이 좋다하는데
아이젠을 안가져와
안전산행을 위해 다시 지나왔던 삼거리거쳐
주차장으로 하산합니다.
참고로 의상봉거쳐 주차장으로 가셔도 된답니다.
조금 험한 코스라해서 패스~
내려가는 길은 가파르긴해도 위험하지는 않네요
다 내려 오니 올라갈때 보았던 이 곳 이정표네요.
반갑구나!
많이 쉬어서 총 4시간 걸렸네요~
8시출발 12시 도착7.5키로정도 걸었습니다.
내려가는길에 전망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