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상으로는 쉽게 오를 것 같은 육봉은 정말 아찔 합니다
육봉 코스는 대중교통으로는
4호선 과천 종합청사역 7번이나 8번 출구로 나가서,
국사편찬위원회 입구까지 걸어가서
주변 문원 폭포 가는 샛길 이정표 찾아서 가면 되고,
자차는 국사편찬건물입구 도로변에 주차하고 가시더랍니다.
문원 폭포 방향으로 갑니다
갈림길에선 왼쪽~
문원 폭포까지 길은 아주 잘 나 있어요
육봉이 보이네요.
날이 흐려서 육봉도 낮아 보이네요
물도 많고 깨끗했는데
올해는 물이 거의 없네요
요 돌바위는 많이 미끄러워요~
물이끼 때문인지 많이 밟아 닳아서 인지
쭈욱 미끄러집니다.
조심조심~
시원한 물줄기가 아쉽네요.
육봉은 바위위쪽으로 가서 왼편 문원 폭포 방향으로 갑니다.
왼편으로 고고
이정표가 있어요.
누군가가 나무에도 이정표를 표시해 놨네요.
왼쪽은 문원폭포와
육봉 가는 코스
오른쪽은 안전한 능선 코스로 전망도 좋아요.
문원 폭포에도 물이 말랐네요.
장마철에는 시원한 물줄기가 쏟아져 내리던데..
계단 따라 폭포 위쪽으로도 올라가 보세요.
문원 폭포 앞에서
왼쪽 길로 가야
육봉 올라가는 코스입니다.
조금 오르면 위험하다는 경고표시!!!!
육봉 코스가 위험한데 전망은 정말 좋아요.
과천과 안양이 동시에 보이네요
여기까지는 전망도 좋고 쉽게 오를 수 있어요.
계곡에서 놀다 갈 거면
여기까지 왔다 가는 걸 추천합니다.
이곳에서부터 본격적으로 육봉을 타고 넘어야 합니다.
날씨가 흐려서 육봉이
사진상으론 바위도 별로 안 보이네요.
저곳을 올라야 하는데.
장비 가지고 오신 분들과
그냥 오르시는 분이 계시네요.
올라와서 내려다보니...
너무 위험해서 사진도 찍을 수가 없고
올라와서 겨우 한 컷~
장비 가지고 오신 분들은 괜찮은데
그냥 타기엔 굉장히 위험합니다.
밧줄은커녕 안전시절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육봉 코스는 이곳에 경험 많으신 분들하고 오시길~~
날이 흐려서 그런지 바위도 한 덩어리로 보이고
처음으로 두려움을 느꼈네요.
이곳을 지나면 우회로 있어요.
이곳을 어떻게 가느냐가 중요...
다리가 후들거렸어요.
다시는 이곳은 못 올 것처럼 무서웠답니다.
몇 년 전과 다르네요.
사진상으론 바위가 그렇게 위험하지 않아 보이는데
많이 경사져 있어요
코끼리바위라 부르던가요?
맡으로 돌아서 다시 올라갑니다.
기념사진,
힘든 곳은 다 올라왔어요.
안전한 우회로가 있으니~
장비 갖추신 분들이 바위 타고 계시네요.
장비 없이는 오른쪽으로 올라가는 곳
왼쪽은 돌아가는 곳
오늘은 패스~~
이제 위험한 바위는 그만 타렵니다.
아찔하죠?
경험이 많으신 분들~
경고 표시 있어요.
우회로가 있다 해도 넘을 곳이 있어요~
육봉의 힘든 곳은 다 지났어요.
삼각봉
우회로 있어요~
이곳 육봉만 다니시는 분들도 있어요.
바위 타고 다니는 재미로 이곳만 찾는다 하시더라고요.
산상 카페..
육봉 우회 능선으로 가면 항상 쉬어가는 환상적인 곳.
네 명 정도 앉을 수 있고 ,
뒤로는 바위가 받쳐 주고
앞은 탁 트인 시야가 압권이에요.
관악산 육봉은 매우 위험하므로
경험 많은 분과 가시기 바랍니다.
우회로를 이용해서 경치만 보셔요.
산불감시 초소 쪽으로 하산하다 보면 거북바위
코끼리바위
오늘은 날씨가 그런가
하산하다 보면.
원점 회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