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가지 않으면 볼 수 없는 진달래 만발한
강진 주작산을 4월1일 다녀 왔어요.
이번주 지나면 진달래는 지고
연두빛으로 물들겠죠..
등산을 하려면
자연휴양림~작천소령~오소재까지 주능선을
오르락내리락 사진찍고 쉬는시간 포함 5~6시간 걸려요..차량회수는 택시를 이용하면 되고
요금은 택시기사에 따라 22.000원~25.000원
부르네요.
진달래만 보려면 휴양림에 주차하고 주차비는 없었어요.
조망보고 걸을 수 있는데까지 갔다가 오면 되고요.
저는 정자가 있는 곳까지 추천해요.
주작산자연휴양림에 주차장이 여러곳 있어서
저는 맨위 도로 포장 끝나는데까지 가서 주차를 하니 작천소령 바로 근처네요.
왼쪽으로 가면 주작산 주봉으로 가는데,
어느쪽으로 가든 주능선으로 가는길은 다 있어요.
꿏구경만 하다 와도 되고요.
올려다 보니 진달래가 모두 다 피었네요
주작산 인증봉은 왼쪽으로 가야하지만
볼거리가 없어 바로 주능선으로 오릅니다.
반복되는 진달래능선이 예쁘기는 한데 바위들이 많고 뾰족해서 힘들어요.
이 곳으로 천천히 오릅니다.
정자가 있는곳
사진상으론 바위산들이 낮게 보이지만
실제는 더 높고 더 멋져요.
반대편은 덕룡산으로 가는길.
임도와 등산로가 같이 보이네요.
등산 즐기시는(잘하시는) 분들은
덕룡산과 주작산을 한번에 하시는데
소석문~동봉~서봉~덕룡봉~작천소룡~주작산~주작주능선~오소재를 8~9시간,길게는 10시간을 하시네요.
사진감상~
다른해보다 진달래가 더 예뻤어요
저멀리 두륜산도 보여요..
한 두 분들은 두륜산까지 가시는 분들도 있어요.
등산하시는 분들이라면
한번쯤은 꼭 진달래피는 주작산 다녀 오시길
강력추천합니다.
저는 산을 좋아하다보니 진달래가 없어도
주작산은 멋지다고 생각해요.
올해 주작산 진달래는 최고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