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계곡으로 유명한 양평 중원산계곡과 도일봉을 올라 봤어요
계곡입구에서 바라본 주차장
중원계곡은 차를 주차하고 나면
바로 앞이 계곡이네요.
주차요금은 없지만
계곡앞은 협소하여
20여대 주차가능 할 듯하고
이른 시간에 와야 주차할 수 있을거예요.
화장실은 있고요
깔끔하게 관리되고 있었어요.
대형버스는 진입하기 어려워서
입구쪽 공영 주차장에 주차요~
음식점은 따로 없고
매점에서 컵라면이나 물 과자등등은 구입할 수 있어요.
계곡에서 취사나 야영은 안됩니다.
관리하시는 분이 돌아 다니시니 도시락 싸오시면 좋아요.
여름계곡 물놀이 장소로는 강추~~~~
계곡의 가을 단풍도 예쁠듯해요~
오늘 등산코스는 도일봉을 올라 싸리재를 거쳐 계곡으로 내려오는 코스를 선택했어요.
도일봉 이정표만 보고 가다가 도일봉에서는 싸리재만 보고 싸리재에서는 중원계곡입구만 보고 내려 오니 길이 헷갈리지 않았어요.
몇 년전에 중원산 정상은 다녀 왔었구요 중원산에서 싸리재로 가는 능선에는
길이 안보여서 고생한 적이 있었어요.!!!!
아마도 사람 발길이 많지 않았었나봐요.
명산 아니면 여름엔 산행하는 사람들 만나기가 어려워요.
도일봉 코스는 그래도 사람이 다닌 흔적들은 있었네요.
여름산행이라 쉬엄쉬엄 도일봉까지는 2시간
내려오는 시간은 밥먹고 간식 먹고 놀다 오는 시간까지 3시간.
데크 오른쪽이 계곡이랍니다.
주차장 지나면 바로 맑은 계곡물~
와우!!!
비가 온지 며칠 지나지 않아 물이 더 많았어요
중원폭포에도 물이 많아서 접근 금지요~
물 건너 가는 곳도 있으니 발 빠질까 한 손은 줄 잡고 한 손은 지팡이 짚고 건넜어요.
2 곳 정도는 물 건너요.
도일봉 으로
몇 년 전에 왔던 중원산 정상.
정상까지는 길이 잘 나 있었지만
싸리재로 가는길이 잘 보이지 않아 고생했었지요.
계곡에서 오른쪽 도일봉 코스로 오릅니다.
계곡 오르막이긴한데 어렵지는 않아요.
나무가 요렇게~
잠깐 휴식~
도일봉까지는 계속 그늘이요.
전망이 없다는...
8부 능선 지나니 바위위로 잠깐 전망
드디어 도일봉 정상
땡볕이네요.
쉴만한 그늘이 없어요.
1시간이면 오를 수 있다 했는데
2시간 걸렸네요.
싸리재를 향하여 가니 가파르게 내려 갑니다.
중간에 탈출로 있어요.
그냥 내려갈까 했는데 싸리재로 가는 능선길이 편하다해서 통과~
싸리재 도착~
도일봉에서 가파르게 내려오니 능선길은 편하게 왔어요.
계곡으로 내려갑니다
계곡이 시작 되는곳
오염물이 없는 순수 빗물이네요
중간에 내려 갈까 고민했던 곳에서
내려오면
이곳에서 만나요.
계곡에 물이 참 많네요.
주차장에 짐 풀고 놓고
계곡에서 휴식하니
시원하고 좋네요.
물놀이 계곡으로 최고여요.
주차장에서 바로 짐 꺼내 오기 편하고
그늘도 많고 입장료 없고
내년에는 이곳으로 물놀이 와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