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에 있는 동석산을 다녀왔어요.

산악동호회를 따라 무박 산행했어요.

금요일 밤에 출발해서
여기 하삼동에 다음날 도착하니
새벽 4시 30분
먼동이 트고 있네요.
주차면도 널찍하고 화장실도 깨끗했어요.
주차할 수 있는 곳이 2군데여요
마을 쪽과 천종사 입구 쪽이요.


코스는 하삼동 종성교회 쪽에서 시작해
가학리로 내려갔습니다.
등산로 입구는 2군데로
어느 쪽으로 오르든 위쪽에서 곧 만나요.




먼동이 트자마자 바로 출발합니다.
새벽안개가 걷히고 있어요.




바위산이 여기로 오라고
자태를 드러내고 있는 듯합니다



안개가 걷히기 시작합니다.





산행시작하면 바로 암릉입니다
정비는 아주 잘 되어 있어서
난간만 잘 잡으면 멋진 풍경을 볼 수 있어요
여름은 새벽산행도 좋은 점이 있어요.
시원할 때 산행할 수 있고
덤으로 운무를 볼 가능성이 많아요.


조금만 올라와도 이런 풍경을~





일출까지 덤입니다.
산행코스는 단순합니다.
그냥 길이 나 있는 대로 바위풍경 감상하며
안전산행만 하면 돼요.

천종사에서 오르면 합류해서 이곳으로 진행합니다.



천종사 쪽에서 출발하면 이런 곳이어요.
원점회귀라면 내려올 땐 이 곳으로 와도 되겠죠.




동석산 정상까지
이렇게 오르락내리락 2번 정도 재미있게 갑니다.



새벽산행이라 덥지가 않네요

동석산 정상..
바위산이지만 정비도 잘 되어 있고
바위도 미끄러운 바위가 아니어서
초보자도
등산화만 잘 챙겨 신으면 멋진 풍경을 감상할 수 있어요.


자차여도 동석산 정상까지는 꼭 다녀오시길~
전망이 너무 좋아요.
전 예전에도 한 번 왔었지만 또 와도 좋아요

운무가 수시로 왔다 갔다 합니다.









내려가면 곧 마을입니다.
등산로가 단순해서 걱정할 필요는 없네요.



세방낙조 전망대
원래 산행계획은 이곳까지였는데 중간에 접고
관광을 좀 더 했네요.

저 아래 전망대는 새로 만들었는데
아직 개방은 안 하고 마무리 중이네요.



진도 쏠비치~
시간 여유 있으면 이곳에서 쉬고 싶네요.
커피 한잔으로
마무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