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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 동석산

선화의 꽃구름 2024. 7. 23. 04:10

진도에 있는 동석산을 다녀왔어요.

산악동호회를 따라 무박 산행했어요.

금요일 밤에 출발해서
여기 하삼동에 다음날 도착하니
새벽 4시 30분
먼동이 트고  있네요.
주차면도 널찍하고 화장실도 깨끗했어요.
주차할 수 있는 곳이 2군데여요
마을 쪽과 천종사 입구 쪽이요.

코스는 하삼동 종성교회 쪽에서 시작해
가학리로 내려갔습니다.
등산로  입구는 2군데로
어느 쪽으로 오르든 위쪽에서 곧 만나요.

먼동이 트자마자 바로 출발합니다.
새벽안개가 걷히고 있어요.


바위산이 여기로 오라고
자태를 드러내고 있는 듯합니다


안개가 걷히기 시작합니다.


산행시작하면 바로 암릉입니다
정비는 아주 잘 되어 있어서
난간만 잘 잡으면 멋진 풍경을 볼 수 있어요
  
여름은 새벽산행도 좋은 점이 있어요.
시원할 때  산행할 수 있고
덤으로 운무를 볼 가능성이 많아요.


조금만 올라와도 이런 풍경을~

일출까지 덤입니다.

산행코스는  단순합니다.
그냥 길이 나  있는 대로 바위풍경 감상하며
안전산행만 하면 돼요.


천종사에서 오르면 합류해서 이곳으로 진행합니다.


천종사 쪽에서  출발하면 이런  곳이어요.
원점회귀라면 내려올 땐  이 곳으로 와도 되겠죠.


동석산 정상까지
이렇게 오르락내리락 2번 정도 재미있게 갑니다.

새벽산행이라 덥지가 않네요


동석산 정상..

바위산이지만  정비도 잘 되어 있고
바위도 미끄러운 바위가 아니어서
초보자도
등산화만 잘 챙겨 신으면 멋진 풍경을  감상할 수 있어요.


자차여도 동석산 정상까지는 꼭 다녀오시길~
전망이 너무 좋아요.
전 예전에도 한 번  왔었지만 또 와도 좋아요


운무가 수시로 왔다 갔다 합니다.

가학리로 내려가는 삼거리

내려가면 곧 마을입니다.
등산로가 단순해서 걱정할 필요는 없네요.

세방낙조 전망대
원래 산행계획은 이곳까지였는데 중간에 접고
관광을 좀 더 했네요.

저 아래 전망대는 새로  만들었는데
아직 개방은 안 하고 마무리 중이네요.


진도 쏠비치~
시간 여유 있으면 이곳에서 쉬고 싶네요.
커피  한잔으로
마무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