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에 있는 동석산을 다녀왔어요. 산악동호회를 따라 무박 산행했어요. 금요일 밤에 출발해서 여기 하삼동에 다음날 도착하니 새벽 4시 30분 먼동이 트고 있네요. 주차면도 널찍하고 화장실도 깨끗했어요. 주차할 수 있는 곳이 2군데여요 마을 쪽과 천종사 입구 쪽이요. 코스는 하삼동 종성교회 쪽에서 시작해 가학리로 내려갔습니다. 등산로 입구는 2군데로 어느 쪽으로 오르든 위쪽에서 곧 만나요. 먼동이 트자마자 바로 출발합니다. 새벽안개가 걷히고 있어요. 바위산이 여기로 오라고 자태를 드러내고 있는 듯합니다 안개가 걷히기 시작합니다. 산행시작하면 바로 암릉입니다 정비는 아주 잘 되어 있어서 난간만 잘 잡으면 멋진 풍경을 볼 수 있어요 여름은 새벽산행도 좋은 점이 있어요. 시원할 때 산행할 수 있고 덤으로 운무를 ..